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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시간 응시한 라인 카카오 코테 후기

예민한고라니 2022. 9. 26. 21:34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코테여서 스터디룸을 빌렸다.. 트랙패드까지 가져감ㅋ

 

9월 24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 30분

2022 하반기 라인 코테, 5문제 2시간 30분

 

총평

알고리즘이라곤 DFS BFS밖에 모르던 상반기에 응시했을때랑 체감난이도가 비슷했다

상반기보다 어려웠다는 평이 다수인데, 너무 아쉽다.

애초부터 3솔을 목표로 임했는데, 1,2번까지 빠른시간내에 풀고 3번이랑 4번 왔다갔다 간을 보다가 시간을 보내버렸다

특히 3번은 구간합으로 풀면 효율성에도 문제 진짜 풀 수 있었던 문제였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래서 좀 아쉽다.

일단은 2솔인데 히든 케이스를 맞췄을지는 모르겠어서, 잘 모르겠다.

원한 결과만큼 얻진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음을 알기때문에 훌훌 털어버렸다

 

 

 

 

 

 

 

점심은 내가 좋아하는 신촌 초밥 맛집에서 ^^~

 

9월 24일 오후 2시 - 오후 7시

카카오 코테, 7문제, 5시간

1번 문자열 (그냥 구현)

진짜 바보같게도, 자바에서 제공하는 calendar랑 date 쓰려다가 예외 처리 때문에 좀 이상하게 흘러갔다

그래서 접고 그냥 구현으로 풀었다. 난이도는 브론즈에서 실버 정도로 매우 쉬웠다.

단지.. 내가 삽질하느라 40분이나 썼을뿐

 

2번 ?

보자마자 그리디나 다이나믹 프로그래밍 같았는데, 못풀겠다 싶어서 바로 넘어감 ^^

 

3번 중복 순열

대충 몇가지 상황에 대한 중복 순열을 리스트로 만들어놓고 완전탐색 돌리면 해결되는 문제였다.

다만 초반에 문제를 잘못읽어서 '몇가지 상황'을 더 어렵게 꼬아서 풀었다가 알고보니 더 단순했던 ..

제발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잘읽자!

 

4번 트리

한 2시간은 넘게 삽질한 문제 (결국 못품 ^^)

트리에 나름 자신있었기때문에 주어진 배열을 트리로 만드는 메소드와, 트리를 중위순회 돌면서 가능한지 체크하는 메소드를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처음에 금방 만들어 냈는데,, 주어진 테스트 케이스 2개는 다 맞는데, 실제 제출을 하면 0점이 자꾸 나오는 것이였다.

그러다 마지막 쯤에 포화 이진 트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다가

트리의 앞쪽에는 0이 들어가도 되지만, 뒷쪽에는 0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것,

그래서 root node가 1이 될때까지는 계속 앞에 0을 넣어도 된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결국 못풀었지만, 트리는 정말 자신있었기 때문에 너무 아쉬웠던 문제다

 

5번 빡빡빡구현 + 그리고 그래프 탐색

그저 빡구현하는 문제 ..

최대 50*50 크기의 엑셀이 주어지고, 해당값을 UPDATE, MERGE, UNMERGE 하는 문제였는데,

문제는 머지하게된후 해당 값을 업데이트할때는 모든 연결된 값이 다 바뀌어야하고,

심지어 멀리 떨어져 있는 셀에 대해서도 머지할 수 있는.. 그런 문제였다.

정말 말그대로 빡구현 문제였기때문에 .. 머지한걸 인접리스트로 표현을해서,

머지해놓은 값에 대해 어떤작업을 수행할때면 BFS로 해당하는 값들을 찾아가서 다 바꿔버리도록 했다

구현도 구현인데 진짜 인접리스트 구현할때 ㅋㅋㅋㅋㅋ 힘들었다^^..

중간에 자꾸 몇몇 테케들이 틀려서 이대로 2솔인가 싶었는데,

다행히 마지막에 운좋게 반례찾아내서 통과할 수 있었다.

 

6번 7번 보지도 못했슈ㅋㅋ

 

결국 본인은 1번, 3번, 5번 문제만 풀어 3솔을 했다

 

총평

본인의 경우 프로그래머스에 있는 카카오 기출들 중 레벨 1-3인건 거진 다 풀어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년들 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

우선 달라진 점이 크게 두가지 있었는데,,

 

첫번째는, 각 문제별 점수가 공개됐다.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에 대해

30 100 100 150 300 300 350 라는 점수가 부여됨을 공개했던것

사실 나는 문제 푸느라 배점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니 4번때문에 2시간넘게 쏟아부었던게 너무 아쉽다 ㅠㅠ

 

두번째는 효율성과 정확성 체크 문제가 없었다

원래 카카오는 효율성과 정확성 둘다 물어보고, 정확성만 맞추면 반점을 주는 문제가 매해 있었다.

그래서 3.5솔 4.5솔 이런 단어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게 없었다!

 

이것저것 생각해봤을때 몇솔이라는것 자체는 의미가 없는것 같다.

특히 배점만 보면 .. 7번 6번만 풀어도 붙을거같은 그런 배점이라 놀랐다

 


라인이나 카카오나 내가 목표한 바(3솔, 4솔) 만큼은 해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준비하는 1달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음을 알기 때문에 끝나자마자 기분이 너무 좋았다

특히 마지막 1주일은 아프기도 엄청 아프고 스트레스 때문에 반좀비상태였는데,

코테라는 압박감에서 당장을 벗어난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째졌다 ^^

최선을 다했으니까 안되면 어쩔 수 없고, 만약 된다면 정말 기분 좋은거고

 

이번에 코테 준비를하고 실제 코테를 보면서, 조금 가능성은 맛본거같다.

내년에 또 코테를 보게된다면 , 그때는 더 열심히해서 안정적으로 커트라인안에 들어갔음 좋겠다

모두 화이팅 ... 입니다~!

 


결과는 라인 1차 코테 탈락 , 카카오 1차 코테 합격

덤벙대는 성격이라 그런지 결과가 바로바로 채점되는 코테에 더 강한것 같다.